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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

남양주 카페 조용하고 잔잔한 유럽풍 아벨커피

by 우주하늘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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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 아벨 커피 (Abel Coffee)


 

임신 중이라 웬만하면 밖에 나갈 때 남편과 동행한다.

바쁜와중에도 쉬는 날 함께 바람 쐬러 나가 주는

한방이 아버님!

 

새로운 곳 가는 걸 좋아해서 예쁜 카페를 찾아보다

분위기 좋아보이는 아벨 커피로 정하고

경기도 남양주에 다녀왔다.

 

 

남양주 아벨커피
시간 - 매일 11: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주차 가능

 

 

넓은 주차공간으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카페 바로 앞에 정원이 있어서 

내가 갔던 계절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날씨 좋은 봄, 여름, 가을 테라스 앞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쉬우니 봄에 또 한 번 와야겠다~)

 

 

웅장한 대문과 유럽풍 외관이

중세적 분위기에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코로나 출입 명부 작성 후

손 소독 젤까지 하고 안전하게 카페로 입성!

 

 

1인 1 주문을 기본 원칙으로 커피와 논 커피,

다양한 원두커피와

기본 와플, 딸기 와플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따뜻한 커피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 눈치를 줘서

내가 마실 배+생강+레몬차 (모두 들어있음) 한잔 

남편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기본 와플 한 개 이렇게 메뉴를 주문했다.

 

 

2층 카페로 1층 내부는 엔틱 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고풍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고

커다란창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햇살은 쾌적함을 줬다.

 

그리고 내가 카페, 음식점을 갈 때

제일 중요시하는 화장실!

화장실은 1층에 있으며 깨끗한 편이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나선형으로 되어있었는데

화려한 샹들리에와 아치형으로 된 대문으로 인해

동화 속에 나왔을법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빙글빙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2층은 1층보다 더 넓고 화사한 분위기,

천고가 높고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외부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 사진을 볼 때면 

왠지 휴일 속 여유로움의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다.

 

 

음료 나오기 전

꽁꽁 무장한 우리 남편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나도 오랜만에 꽃단장하고 나와 셀카를 찍다 보니

 

 

차와 커피 그리고 와플이 나왔다!

와플에는 아이스크림과 초코 크런치가 있어 달달했고

빵은 쫀득쫀득해서

남편이랑 먹으면서도 계속 맛있다를 연발했다.

 

하지만 배+생강+레몬차는 너무 달아서

반도 못 마시고 남겼다..

 

 

센스 있게 Hot / Cold 두 가지 타입의 물이 있어

셀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출산 전 꽃피는 봄이 오면 정원과 야외 테라스 위해

또 한 번 재방문할 의사 있다!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24

전화번호- 031) 576-7201

place.map.kakao.com/26870181

 

아벨커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24 (와부읍 팔당리 246-5)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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